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수출입 차질, 원자재 및 유가 상승 등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위기대응 특례보증'을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동 위기대응 특례보증은 대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수익성 악화와 유동성 부담을 겪는 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긴급 지원책이다. 전북도 및 전북신보, 금융기관(전북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카카오뱅크) 협약을 통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이다. △올해 수출입 실적을 보유한 수출입 피해기업 △운수업, 건설장비 운영업, 석유화학 관련 제조업 등 고유가 피해기업 △여행사, 숙박 및 음식점업을 영위하는 소비위축 피해기업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업체당 보증한도는 최대 7000만 원 이내, 보증료율 연 0.8% 고정이다. 보증기간은 총 8년이다. 1년 거치 7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거치 없이 8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중 대표자의 자금 상황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해당 보증은 전북도가 1년 동안 대출금리의 1.5%를 지원한다. 실제 소기업·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대출금리는 지난 20일 기준 약 3.3% 수준이다. 불확실성 위기로 인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신청은 전북신보 사업장 관할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한종관 전북신보 이사장은 "최근 중동 위기에 따른 경제적 파급 영향이 전북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으로 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선제적인 금융지원책을 마련했다"며 "외부 환경에 맞춰 신속하고 실효성있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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