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법안심사소위원회 최우선 안건으로 상정됐다.
국회 내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법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국회 국토위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최근 열린 법안소위에서 1번 안건으로 채택됐다. 앞선 회의에서 후순위로 밀렸던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순서 조정이다.
정치권에서는 황 의원이 의사일정 변경을 강하게 요구하며 여야 간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황 의원은 그간 본회의 5분 자유발언과 기자회견, 여야 간사 접촉 등을 통해 법안 심사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특히 '무제한 법안소위' 개최를 제안하는 등 조속한 처리를 압박해 왔다.
해당 법안은 황 의원이 지난해 5월 제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발의한 이후 약 11개월간 논의가 이어져 왔다.
그는 올해 1월 '행정수도 완성 추진 보고대회'를 열어 공론화에 나섰고, 3월에는 4월 내 통과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이후 세종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여야 의원 공동 기자회견 등을 통해 초당적 협력도 모색해 왔다.
황 의원은 "이번 소위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충분한 논의가 이뤄진 만큼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인 만큼 국회가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행정수도 정책 사례를 점검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출장단을 이끌고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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