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김선광 국민의힘 대전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김제선 중구청장을 향해 공개 정책토론회를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0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중구청장 선거는 비방과 갈등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중구의 미래를 위해 최소 3회 이상의 공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자"고 말했다.
그는 "경제·교육·도시재생·복지 등 주요 현안에 대해 후보들이 구민 앞에서 정책을 설명하고 토론하는 것이 유권자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라며 "누가 더 준비된 후보인지 구민 앞에서 검증받는 선거를 만들자"고 했다.
김 예비후보는 비방과 흑색선전을 지양하기 위한 '깨끗한 선거 협약' 체결도 함께 제안했다. 그는 "분열이 아닌 화합, 비난이 아닌 미래를 이야기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중구 8학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서울 중랑구 '방정환 교육지원센터'와 'EBS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결합한 '중구형 통합교육지원센터'를 건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 센터는 진학 상담, 진로 설계, 자기주도학습 코칭, 평생교육까지 아우르는 교육 컨트롤타워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과도한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체계적인 학습과 진학 준비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대흥동 우체국 부지 등 유휴 공공부지 활용과 신축 방안을 병행해 지하 1층~지상 7층 이상 규모의 공공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73억~100억 원 규모로, 임기 내 개관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취임 즉시 교육부 공모 사업에 참여하고 대전시교육청 및 동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국비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선광 예비후보는 "교육 때문에 중구를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교육 환경이 바뀌면 중구의 미래도 바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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