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성과를 완성해야 할 골든타임"

[더팩트ㅣ논산=김형중 기자] 백성현 국민의힘 논산시장 예비후보가 국방산업 완성과 기업 투자 연속성 확보를 이유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
백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사무소에서 <더팩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논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을 마무리할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 배경으로 세 가지를 제시했다. 우선 국방산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다. 백 후보는 "대기업 수준의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고 이에 대한 시민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선된다면 국방산업 추진에 대한 논란을 종식시키고 성과로 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업 투자에 대한 책임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 기업이 행정 신뢰와 추진력을 믿고 투자를 약속했고 일부는 이미 진행 중"이라며 "행정 책임자가 바뀌면 투자 연속성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투자 약속을 지키는 것이 시장으로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개최 예정인 '세계 딸기산업 엑스포' 역시 재선 도전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백 후보는 "38개국이 참여하는 세계 최초 행사로, 논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기회"라며 "엑스포 이후 관광객 증가와 농산물 소비·수출 확대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논산의 시급한 과제로는 산업구조 개편을 제시했다.
그는 "단순 지원금이 아닌 청년과 시민이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방산업 착공을 시작으로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9기에는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 정책까지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과 관련해선 의회와의 관계를 언급했다. 백 후보는 "민선8기 초 예산 약 100억 원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다"며 "여야가 균형을 이루는 의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견제와 협력 구조가 시정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국방산업단지 조성 가속화와 함께 교육·의료·문화 인프라 개선을 제시했다. 특히 "논산에 성심당 테마공원을 유치해 관광 자원을 확충하고 노후화된 백제병원은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신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국방산업 완성을 꼽았다. 그는 "26만 평과 7만 7000여 평 규모 산업단지 개발과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타 지역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10년 발전 방향에 대해선 "정치·경제·행정·마케팅·미디어 역량을 갖춘 종합적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AI 시대와 글로벌 흐름에 맞춘 '4+1 정책'으로 논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강점으로는 경험과 실행력을 내세웠다. 백 후보는 "4년은 실험할 시간이 아니라 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며 "이미 추진 중인 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다.
정치 철학에 대해선 "땀은 진실함의 흔적"이라며 "정직한 생각과 행정, 정책으로 시민 신뢰를 얻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에게는 "논산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고 세계 속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여야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있는 선택이 필요하다"며 "견제와 협력이 가능한 구조 속에서 논산 발전을 완성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백 후보와의 일문일답.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저는 선관위 등록 당시 분명히 말씀드렸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유는 단 하나, 시작한 일을 반드시 완성하기 위해서다.
첫째 국방산업을 통해 논산에 대기업 수준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 이 성과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정면으로 받겠다.
둘째 논산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한 기업들과의 신뢰를 끝까지 지키겠다. 행정의 연속성을 통해 투자가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저의 책임이다.
셋째 내년 세계 최초로 열리는 딸기산업 엑스포를 성공시켜 논산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와 농가 소득을 확실히 끌어올리겠다.
이 모든 과제를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는 것, 그것이 바로 저 백성현이 다시 도전하는 이유다."
-논산의 시급한 문제는.
"제가 가장 먼저 바꾸고 싶었던 것은 논산의 산업구조였다. 단순한 지원금으로 버티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과 청년이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물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잡는 방법을 가르치는 도시' 그 기반을 만드는 데 지난 시간 집중해 왔다.
이제 그 변화가 시작된다. 올 하반기 국방산업 착공을 시작으로 논산의 미래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산업과 농업구조를 바꾸는 하드웨어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소프트 정책까지 세밀하게 챙기겠다.
논산 시민의 자부심과 행복을 완성하는 것 그것이 제가 반드시 해내야 할 다음 단계다."
-이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대안은.
"요즘 전국에 파란 꽃이 만발했다고 한다. 하지만 꽃은 한 가지 색으로는 아름다울 수 없다. 빨간 꽃, 파란 꽃, 노란 꽃, 하얀 꽃이 함께 어우러질 때 비로소 아름다운 꽃다발이 완성된다.
정치도 마찬가지다. 견제와 균형, 그리고 타협과 조정이 있어야 시정이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 시장으로 일해 보니 의회 구성이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을 때 시정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실제로 시작 단계에서 약 1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이 삭감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 선거는 균형이라고 본다. 한쪽의 압도가 아니라 서로 견제하고 협력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
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딱 한 석만 균형을 맞춰 달라. 그래야 지금 추진하고 있는 사업도 앞으로의 미래 구상도 더 빠르고 안정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균형이 곧 발전이다. 논산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
-대표적인 공약 세 가지는.
"첫째 논산을 새로운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대한민국 대표 빵집인 성심당이 대전권을 벗어나 처음으로 논산에 왔고, 딸기축제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성심당의 역사와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을 논산에 유치하겠다. 그래서 먹거리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명소를 만들겠다.
둘째 잘 사는 논산의 기본인 일자리와 교육을 바꾸겠다.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의 질을 높여 고등학교까지는 논산에서 충분히 경쟁력 있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셋째 문화와 삶의 질, 특히 의료 수준을 높이겠다. 현재 지역 거점 역할을 하는 백제병원은 시설 노후화로 한계가 있다. 중앙정부와 충남도와 협력해 제도 개선과 저리 지원을 이끌어내고 병원 신축을 통해 서천·부여까지 아우르는 의료 거점으로 재도약시키겠다.
관광, 일자리, 교육, 의료까지 논산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인프라를 확실히 구축하겠다."
-당선되면 반드시 이루고 싶은 핵심공약이 있다면.
"정치의 가장 기본은 먹고사는 문제다. 소득이 있어야 행복도 있고 그래서 저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정적인 소득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 해답은 단순한 사업이 아니라 대기업 수준의 양질의 일자리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국방산업이라고 본다.
논산에 일자리가 넘쳐나고 젊은 청년들이 서울로 가지 않아도 논산에서 충분히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 그 가치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

지금은 속도가 생명이다. 대전 안산지구 국가산단도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논산이 타이밍을 놓치면 기회를 잃을 수 있다. 약 1700억 원이 투입되는 국방산업단지는 반드시 빠르게 개발하고 신속하게 분양에 착수해야 성공할 수 있다.
먹고사는 문제 그 해답은 바로 일자리이고 그 중심은 국방산업이다. 저는 이 과제를 가장 시급하게 그리고 반드시 완성시키겠다."
-지난4년간 주력해 온 국방산업을 어떻게 이어갈지.
"국방산업은 단계적으로 확실히 완성해 나가겠다. 우선 26만 평을 먼저 개발하고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 여기에 국방 미래기술연구센터까지 함께 구축되면 논산 국방산업의 완성 기반이 갖춰지게 된다.
특히 분양이 시작되는 순간부터 기업 유치와 투자, 일자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에 강한 활력이 붙게 될 것이다.
현재는 국방 클러스터 지정 공모 사업에도 참여해 서류를 제출해 놓은 상태다. 전국 6~7개 지역이 경쟁하고 있는 만큼 오는 6월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논산이 선정된다면 국방 관련 기업과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논산은 제2의 도약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기업 유치 상담도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결국 먹고사는 문제는 논산 발전과 직결된다. 국방산업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살려 시민의 삶을 바꾸는 것, 그것이 제가 반드시 완성해야 할 과제다."
-앞으로 10년의 중장기 발전 계획에 대한 생각은.
"과거에는 행정이 뒷받침만 하면 되는 시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다. AI 시대, 다양성과 변화의 시대 속에서 세계 흐름과 국가 트렌드 지역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읽는 능력이 중요해졌다.
그래서 저는 논산의 '4+1 정책'을 통해 이 모든 요소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발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제는 하나의 분야가 아니라 정치·경제·행정·환경·문화가 융합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다.
앞으로의 시장은 최소한 여섯 가지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본다. 정치, 경영, 경제, 행정은 기본이고 여기에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홍보·마케팅 그리고 미디어를 활용하는 능력까지 갖춰야 한다.
이 기준에 맞춰 끊임없이 스스로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준비된 시장이라고 본다."
-보수층의 피로감이 있는데 표 결집을 위한 대책은.
"저는 분명히 말한다. 저 역시 국민의힘의 정치 행위 중 일부는 아쉬운 점이 있고 잘못된 부분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것은 그 책임을 따지는 데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당장 현실을 바꾸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를 포함한 현장의 시장·군수 후보들이 빨간 옷을 입는 이유는 분명한다. 그것은 정당을 넘어 나라와 지역을 지키겠다는 책임감, 그리고 애국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가 묻고 싶은 것은 이것이다. 지금 이 나라가 과연 정의롭고 공정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가, 그 질문 앞에서 우리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야 한다.
저는 진심이 통하고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 그리고 시민과 국민을 위한 정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마음이 바로 제가 입고 있는 이 빨간 옷의 의미다.
결국 중요한 것은 균형이라고 본다. 빨간 꽃과 파란 꽃이 함께 어우러져야 건강한 정치가 된다. 견제와 협력이 살아있는 선거, 그것이 시민과 논산을 위한 길이라고 생각한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린다."
-본인의 경쟁력은.
"상대 후보들도 훌륭한 분들이지만 저는 오랜 경험과 준비, 그리고 실천력을 통해 이미 논산의 변화를 시작해 왔다.
4년은 실험할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성과를 완성해야 할 골든타임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추진력과 전략 그리고 대외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논산을 확실히 정상 궤도에 올릴 수 있는 후보, 그것이 바로 저 백성현이다."
-정치 철학과 좌우명은.
"저의 좌우명은 분명하다. '땀은 진실함의 흔적'이다. 땀을 흘리며 간절하게 노력하는 사람, 그 안에는 반드시 진심이 있다고 믿는다.
저의 정치 철학도 마찬가지다. 정직한 생각에서 출발해 정직한 행정, 정직한 정책으로 이어져야 비로소 시민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결국 저의 가장 큰 전략은 하나다. 바로 정직함이다. 진심으로 일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정치, 그 길을 끝까지 가겠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해 주신다면.
"논산 시민 여러분의 수준은 이미 높아졌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직업을 가진 분들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가 되었고 그 눈높이에 맞는 시장과 정책,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이 실망하지 않고 논산에서 자부심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시민을 진심으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논산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에서 당당한 도시로 만드는 것, 그 꿈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고 싶습니다."
☞백성현 예비후보는.
1960년생인 백성현 예비후보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석사)를 했으며, 전 주택관리공단 사장을 역임했고, 민선8기 논산시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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