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업·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 구축 강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공주시장 예비후보가 14일 공주시 신관동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을 핵심 축으로 한 8번째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청년의 시각을 시정에 반영하고 일자리·창업·문화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공주시 청년정책담당 특별보좌관' 제도 도입을 내세웠다.
시장 직속으로 청년특보를 임명해 청년정책 전반을 직접 챙기고 청년 참여예산제와 동료 평가 기반 공개 선발을 통해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 행정 중심 정책 구조에서 벗어나 청년 주도의 거버넌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지원 인프라도 확충한다. 신관동 일대 청년 밀집 지역을 고려해 기존 청년공유공간 '일루와유'를 확대, '청년센터 강북관'으로 격상 운영할 계획이다.
취·창업 지원, 심리상담, 주거·금융 교육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청년특보를 상주시켜 현장 중심 정책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원도심 활성화와 연계한 '청년 창업·혁신마을' 조성도 추진한다.
빈 점포를 활용해 주거·사무·제작 공간을 결합한 창업 거점을 만들고 3D프린터·제작 장비 등을 갖춘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해 창업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창업 컨설팅과 정부지원 연계, 취업·정서 상담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도 포함됐다.
지역 기반 청년 리더 양성을 위한 '제민천캠퍼스'도 지원한다.
민간 주도로 운영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큐베이팅, 활동공간 제공,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해 로컬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문화유산·K-콘텐츠 산업과 연계한 창의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지역 공공기관과 연계한 청년 인턴십 제도를 도입한다. 시청과 시의회, 공공기관에서의 인턴 경험을 학점과 연계해 실무 역량을 높이고 참여 기관에는 일정 비용을 지원해 지역 인재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AI 경진대회'도 추진한다. 교육·관광·교통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우수 기술과 창업 아이디어를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도 포함됐다. 현재 19~20세 중심의 ‘청년문화패스’를 공주 거주 21세까지 확대해 연 2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하고 서점·공연장·공방 등 지역 문화시설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청년이 정책의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공주를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고 도전하는 도시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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