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명=정일형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올해 일자리 1만 6965개 창출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에 속도를 높인다.
광명시는 민선8기 비전인 '미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123개 사업에 556억 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462개를 비롯해 직업능력개발훈련 2949건, 고용서비스 및 고용장려금 5656건, 창업지원 230건, 거버넌스 및 기타 인프라 1668개 등이다. 이와 함께 고용률 68%, 취업자 수 15만 4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6만 9280명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올해 일자리 정책은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전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춘다. 청년 취업 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 경력 단절 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 중장년층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운영, 어르신·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4차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노란우산공제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판로 개척 지원 등을 통해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ESG 기반 창업 활성화와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동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일자리는 시민 삶과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청년, 여성, 중장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 1만 4724개 대비 119%를 달성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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