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국민의힘 영주시장 경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가운데, 황병직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11일 경북 영주시 가흥동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지지자와 시민 수백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한 지난 16년 동안 단 한 번도 시민 곁을 떠난 적이 없다"며 "무너지는 고향 영주를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희망의 도시로 바꾸기 위해 마지막 정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 활동 성과로 도청 직원 및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3회 수상 등을 언급하며 정책 추진 능력을 강조했다.
다만,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해 "타 지역으로의 투자 유출을 막지 못한 점은 가장 부끄럽고 가슴 아픈 일"이라며 아쉬움도 드러냈다.

황 예비후보는 전국 11개 도시, 15개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3000km 대장정'을 통해 마련했다는 핵심 공약도 제시했다.
행정 및 정주 여건 개선 분야에서는 시청사 인근 산지를 활용한 주차 공간 확충과 공설시장 부지 재정비를 통한 주상복합아파트 건설 계획을 밝혔다.
경제 분야에서는 규제자유·기회발전 특구 지정을 통한 기업 유치와 수소발전소 건립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기피부서 가점제와 민원 3심제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황 예비후보는 "인구 15만 명의 철도 도시였던 영주가 현재 9만 명 아래로 감소하며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며 "영주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권한을 시민을 위해 쓰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경선에는 박성만, 최영섭, 송명달, 유정근 등 총 5명의 예비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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