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경선 후보가 임신·출산부터 청소년기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보육·아동·청소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 전 과정을 더 이상 부모 개인의 부담에 맡기지 않겠다"며 "대전시가 책임지는 '보육·아동·청소년 무한 책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은 필수 의료 인프라 확충과 공공 보육시설 확대, 교육 격차 해소, 청소년 보호 강화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우선 장 후보는 초응급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제시했다.
상급병원 내 예비 병상을 상시 확보하는 공공 쿼터제를 도입하고 대전·세종·충남·충북 간 중환자실과 당직 전문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통합 상황판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전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추진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돌봄망 구축도 포함됐다. 장애 영유아와 한부모·조손가구 등 기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대상으로 지자체 주도의 촘촘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보육 인프라 확충 방안으로는 대덕특구 내 유휴 부지를 활용한 거점형 공공 어린이집·유치원 신설과 24시간 돌봄 체계 구축이 제시됐다. 미세먼지 등 환경 요인을 고려해 공공 키즈카페 조성과 아동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원도심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학원 분원 유치 지원과 공공 셔틀버스 도입을 추진한다. 방학 돌봄은 KAIST와 충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 및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과학·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립미래첨단산업박물관 유치, 딥페이크·SNS 범죄 예방을 위한 성교육 바우처 도입, 마약·도박·게임 중독 청소년 재활 지원체계 구축 등 청소년 보호 정책도 포함됐다.
출산 및 초등 입학 가정을 대상으로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축하 물품 지급 방안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대전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 투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tfcc2024@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