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우범기 전북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왕의 도시' 전주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고 "왕의 도시 전주의 정체성이 깃든 덕진공원을 주변 자연환경과 연계하겠다"며 "도심 곳곳에서 덕진공원과 같은 정원을 마주할 수 있도록 역사적 자원을 보존·복원해 시민의 삶 속에 '왕의 도시'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심겠다"고 공약했다.
우 예비후보는 덕진공원과 전주 이씨의 발상지인 조경단과의 연계를 추진한다. 1988년 꾸며진 조경단 주변 공원의 노거수라는 특징을 살려 조경단 일대를 '수목화 정원'으로 꾸미고, 역사적 의미를 되살린 '역사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구상했다.
여기에 전주동물원과의 연계를 통해 곤충과 동물이 공존하는 생태 다양성을 확보한다.
또 전주 전역에 천년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테마별 도심 정원을 대폭 확충한다.
구체적으로 △효자동 일원 서곡모롱지 현대정원(탄소순환정원) △만성·혁신지구 일대 하이라인 정원-기지재 수변만성공원 △완산동 일원 한빛마루공원-치유의 숲 정원 △중앙동 주변 전주천 생태물빛정원 등을 연계·확장·복원·조성한다.
특히 각 정원이 가진 고유한 역사와 생태를 복원하고 주변 공원과의 연결성을 강화해 단순히 스쳐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시민이 머무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공원별 특성에 맞춰 힐링과 치유, 벚꽃길 조성,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화 등 다채로운 스토리도 입혀갈 예정이다.
우 예비후보는 "초록정원사와 초록정원관리사라는 소중한 인적 자원과 함께 전주 시가지 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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