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배·나눔 활동·도시농업 통해 이웃 간 소통과 협력 확산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시가 빌딩 숲 가득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태적 쉼터인 '이음텃밭'을 개장했다.
시는 지난 4일 연수구 송도동 28-1번지에서 '2026년도 이음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장식은 올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시농제를 시작으로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텃밭 배정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운영 6년 차를 맞는 '이음텃밭'은 화학비료, 농약, 비닐을 사용하지 않는 인천의 대표적인 공동체 텃밭이다. 연수구 송도동 28-1번지 유휴지에 조성됐다.
올해 '이음텃밭' 참여자 모집에 시민텃밭 1595명과 공동체텃밭 41개소가 신청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규모를 확대해 시민텃밭 330개소, 공동체텃밭 30개소로 총 360개를 운영한다.
또한 토종작물을 재배하는 토종텃밭과 토종논을 비롯해 지역사회 기부를 위한 나눔텃밭 및 경관 작물 구역도 함께 조성됐다. '퇴비소모임', '토종농부단' 등 소모임을 운영해 작물 재배뿐 아니라 참여자 간 교류와 공동체 형성을 적극 지원한다.
장세환 시 농축산과장은 "이음텃밭은 빌딩 숲 가득한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생태적 쉼터"라며 "앞으로도 이음텃밭이 농업 체험을 넘어 공동체 활성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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