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예산 집행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에 나섰다. 시민 혈세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결산검사 절차다.
안동시의회는 3일 오후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열고 결산검사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산검사위원은 총 4명으로 구성됐다. 대표위원은 김새롬 안동시의회 의원이 맡았으며, 민간위원으로는 변창호·안효근 세무사와 이윤수 공인회계사가 참여한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20일간 안동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을 대상으로 결산서와 관련 자료를 집중 검토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예산 집행의 목적 부합 여부 △재정 운영의 효율성 △관련 규정 준수 여부 등이다.
결산검사는 지방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당초 취지에 맞게 집행됐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재정 운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검사는 단순 지출 확인을 넘어 예산 운용의 비효율 사례를 발굴하고 사업 성과를 분석해 향후 예산 편성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새롬 대표위원은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집행 과정을 면밀히 점검하겠다"며 "문제점은 개선하고 우수 사례는 확산시켜 건전한 재정 운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도 의장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행정 신뢰도 제고가 이번 검사의 핵심"이라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도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의견서로 작성돼 공개된다. 오는 6월 열리는 제1차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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