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철거 위기에 놓였던 용곡교를 시민 휴식 공간인 '용곡쉼터'로 조성해 오는 6일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용곡교는 1904년 개통된 눈들건널목과 연결된 교량이다. 지난해 눈들육교 개통으로 폐쇄되며 철거가 예정됐으나 시는 이를 주민 공간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
지난달 준공을 마친 용곡쉼터는 길이 50m, 폭 10m 규모로, 교량 상부에 벤치와 파고라를 설치하고 옛 철길을 형상화한 화단을 조성했다.
또한 천안천 산책로와 연결되는 진입로도 새로 마련됐다.
천안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심 내 친수공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철거 대비 약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강문수 천안시 건설도로과장은 "철거 예정 교량을 활용해 예산 절감과 시민 친화적 공간 확보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도시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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