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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학생 건강검진 제도 개선 시범사업…선택권 강화
학생이 원하는 검진 기관 이용
교육·상담 등 건강관리 기능 강화


세종시교육청이 학생 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생 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학생 건강검진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학생 건강검진 제도의 효율성을 높이고 오는 2027년 3월 전면 위탁 시행에 대비하기 위해 '학생 건강검진 제도 개선 3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기존 학교 중심의 검진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검진을 위탁하고 학생이 원하는 검진 기관을 직접 선택해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학교장이 지정한 기관이나 출장 검진 방식으로 인해 일정과 기관 선택에 제약이 있었던 점을 개선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시범사업 대상은 세종 지역 초등학교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약 6만 5000여 명이며, 강원 원주·횡성과 공동으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건강검진 항목에 더해 검진 의사에 의한 교육과 상담이 새롭게 도입된다.

약물 오남용, 흡연·음주 예방, 비만 관리 등 학생 연령에 맞춘 건강교육을 통해 질병 조기 발견 중심에서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로 기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검진 결과 관리 방식도 개선된다. 종이 결과물 중심의 학교 관리에서 벗어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정보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통합 관리하고 학생과 보호자가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정밀검사가 필요한 학생 정보는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과 연계해 학교에서 체계적인 사후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학생 건강검진을 생애주기별로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학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생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연희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사업은 학생 건강검진 제도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건강검진 환경을 조성하고 향후 전면 위탁 시행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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