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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양돈 농가 냉난방기 설치 등 환경 개선 지원
26억 원 투입…폐사축 처리기·안개분무기 등 장비도 지원
종돈 개량 사업도…종돈 등록·체형 심사 등 유전자원 관리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한 양돈 농가. /경기도
경기도 가축행복농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도내 한 양돈 농가. /경기도

[더팩트ㅣ의정부=양규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양돈 농가 사육환경 개선과 종돈 개량 사업 등 양돈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26억 원(총사업비)을 투입한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먼저 매년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해 농가 수요가 높은 냉·난방기와 축사 차열 시설 등을 지원한다.

또 양돈 농가의 건의를 받아들여 농장에서 발생하는 양돈 폐사축을 신속하고 위생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폐사축 처리기도 올해부터 신규 지원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악취저감장치, 안개분무기 등 총 13종의 시설 개선 장비를 지원한다.

시설 개선과 더불어 '종돈 개량 사업'도 병행한다. 우수한 유전 능력을 갖춘 씨돼지(종돈)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종돈 등록, 체형 심사, 산육 능력 검정 등에 예산을 투입해 우수 유전자원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양돈산업은 도민의 먹거리와 직결되는 핵심 산업인 만큼 폭염 대비 장비 등 농가에 꼭 필요한 시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종돈 개량과 쾌적한 사육 환경 조성을 통해 경기도 양돈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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