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정예준 기자] 남진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대동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 도시 재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남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구의 핵심 생활하천인 대동천을 주민 중심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대동천 365 물길도시 블루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동천은 동구를 관통하는 중요한 생활공간이지만 평상시 건천에 가까워 활용도가 낮다"며 "단순한 하천 정비를 넘어 걷고 쉬고 즐기는 생활형 친수공간이자 수변 경제벨트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도시철도에서 발생하는 유출 지하수 활용이다.
남 예비후보는 판암역과 신흥역, 대동역 등에서 발생하는 지하수를 대동천 유지용수와 수경시설에 활용해 친수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그는 "이미 대전은 지하철 유출지하수를 분수나 하천 등에 활용한 경험이 있는 만큼 검증된 방식을 확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전 구간에 상시 물을 흐르게 하는 방식이 아닌 단계적 확대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청계천식 대규모 복원 대신 대동천 맞춤형 모델도 제시했다.
판암권에는 가족형 물놀이와 바닥분수 공간을, 신흥권에는 미니 수로와 쿨링포그 등 생활형 수경시설을, 대동권에는 야간 경관과 공연이 가능한 수변광장을 조성하는 등 3대 거점 중심으로 물이 흐르는 공간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대동천을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대동천 빛축제' 개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남 예비후보는 연등과 한지등, LED,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야간 콘텐츠를 통해 동구의 대표 시민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이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남 예비후보는 "대동천을 중심으로 수변 카페와 골목상권, 야시장, 문화공연 등을 연계하면 체류형 상권이 형성될 것"이라며 "주민 삶의 질과 지역 경제를 동시에 살리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남 예비후보는 또한 "대동천을 낮에는 걷고, 여름에는 시원하고, 밤에는 즐거운 공간으로 만들어 동구의 이미지를 바꾸겠다"며 "앞으로도 실현 가능한 공약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정책 선거를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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