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는 최근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불안 우려와 관련해 충분한 재고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보령시는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회계 예비비를 긴급 투입, 약 117만 매를 추가 제작해 비축할 계획이다.
국제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으로 제작업체 납기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자 선제적으로 물량 확보에 나선 것이다. 이번 물량을 포함하면 약 7개월간 사용 가능한 재고를 확보하게 된다.
온라인과 지역 사회에서 확산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설'에 대해 "현재 인상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충분한 재고를 보유한 만큼 과도한 구매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다음 주 중 평시 사용량의 약 2개월분을 우선 시중에 공급해 시장 불안을 조기에 진정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종량제봉투 불법 제작·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보령시 관계자는 "봉투 제작 공정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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