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인 한준호 의원은 30일 "최근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수급 우려가 종량제봉투 사재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경기도 차원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불안은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된다. 불안이 생활필수품 사재기로 번지는 상황은 지금 단계에서 반드시 차단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요구했다.
이어 "현재 종량제봉투 재고는 3700만 장 이상으로 충분하다"며 "공급에는 문제가 없다. 근거 없는 사재기는 이웃의 불편과 시장 질서를 동시에 흔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 의원은 "31개 시·군이 함께 유통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고, 공급 차질을 막아야 한다"며 경기도와 시·군의 공동 대응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또한 한 의원은 "국제 위기로 오른 원자재 가격, 도민 부담으로 넘기지 않겠다. 필요하면 물가 안정 기금을 투입해 가격 부담을 낮추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등 대체 원료 산업을 육성해 외부 변수에 흔들리지 않는 공급 구조를 만들겠다"는 중장기 대책도 제시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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