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하며 체계적인 도시 정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과 관련한 관계부서 업무협의회를 열고, 정책 완성도 제고와 실행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건축공간연구원을 비롯해 기획예산실, 도시재생과, 건축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후주거지 정비 방향을 공유하고, 재원 확보 및 사업 추진 체계 등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영주시는 기존의 외연 확장 중심 개발에서 벗어나, 기반시설 정비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스마트 축소형 관리'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원도심과 신도심 간 주거환경 격차를 완화하고, 거주자 중심의 생활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는 △일자리와 복지를 결합한 세대통합형 주거지 조성 △민간 주도·공공 지원형 소규모 정비 △주거복지 기반 공공 주도형 정비 △빈집 관리 중심 정비 등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2040년까지를 목표로 지역 주거 실태를 분석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 지원과 노후주택 성능 개선(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안창주 영주시 건축과장은 "시민 주거 복지 향상과 원도심·신도심 간 상생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번 정책 로드맵이 영주시 주거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4월 최종 보고회를 통해 정책 로드맵을 확정하고, 중앙정부 정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및 주거정비기금 조성 등을 통해 사업 추진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