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안성=김양수 기자] 경기 안성시는 지난해 12월 9일 최초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관련해 설정된 방역지역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동 제한조치는 안성시에서 3건의 AI가 발생함에 따라 설정된 방역지역(반경 10km) 내 가금류 농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안성시는 AI 발생 초기부터 신속한 살처분과 가금류 농장 내·외부 집중 소독, 출입 통제 등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AI 방역지역과 5만 마리 이상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출입차량과 인원을 통제하는 등 현장 중심의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방역지역 내 가금류 농장에 대한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이어오며 AI 확산 방지에 힘써 왔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동제한 해제로 가금류 농장의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병원성 AI는 언제든 발병할 수 있는 만큼 가금류 농장들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tf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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