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안=김수홍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경선 후보인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은 민선8기 김관영 도정이 외지인 중심 인사 시스템 구조, '주말 통근형' 행정, 도덕성 일탈 등으로 사실상 붕괴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원택 의원은 26일 입장문을 통해 "(김관영) 지사를 포함한 핵심 간부와 산하기관장 상당수가 가족과 생활 기반을 수도권에 둔 채 전북에서 임시 거주 형태로 근무하고 있다"며 "잠시 머무는 '경력 관리용 자리'로 전락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어 "(전북도 출연기관인)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문화관광재단,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핵심 기관들마저 외부 인사 중심으로 채워졌다"며 "지역 인재는 배제되고, 전북 행정은 외부 인사가 거쳐 가는 '순환형 구조'로 변질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인사가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현재 도정 인사 시스템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영평가 결과를 보더라도 전북문화관광재단과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2년 연속 '다' 등급에 머물렀다"며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역시 '나' 등급에 머물며 정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외부 인사 중심 인사는 실용도, 효용도 증명하지 못했다"면서 "도민이 체감할 성과도 없이 '무난한 실패 구조'만 반복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인사 철학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 전북에 뿌리내릴 사람, 전북의 미래에 책임질 사람을 세워야 한다"며 "전북 도정이 다시 도민 중심, 지역 중심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끝까지 문제를 제기하고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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