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대구=박병선 기자] 6·3지방선거 대구시 달서구청장 국민의힘 최종 경선에 오른 김형일·홍성주 예비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해 경선 판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과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22일 현재 진행 중인 2개 언론사(영남일보·대구일보) 여론조사 지지도 결과를 합산해 우위에 있는 후보가 단일화 후보가 되기로 합의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최종 경선에 오른 예비후보는 이들을 비롯해 김용판 전 국회의원 등 3명이다.
이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달서구와 대구시 행정을 두루 경험한 '검증된 행정 전문가'가 구청장으로 선출되는 것이 시대적 소명이라는데 뜻을 같이했다"라며 "단순한 합쳐짐이 아니라 달서구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원팀'이 되겠다는 강력한 약속"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김용판 전 의원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나가는 상황에서 더는 따라잡기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전격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방고시를 거쳐 대구시 요직을 두루 거친 고위 공무원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으며 김형일 후보는 달서구 부구청장, 홍성주 후보는 대구시 경제부시장 재직 중 사표를 내고 출마했다.
이들이 합의한 2개 언론사 여론조사 중 영남일보는 22일 발표했고, 대구일보는 24일 발표한다.
이번 영남일보 달서구청장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전 달서구을 지역위원장이 28.4%로 선두를 기록했고, 국민의힘 소속 김용판 전 의원 16.3%, 홍성주 전 부시장 12.4%, 김형일 전 부구청장 11.2%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인물'은 6.7%, '지지하는 인물이 없다'(14.4%)거나 '잘 모르겠다'(10.6%)고 답한 부동층은 25.0%였다.
단일화에 나선 후보들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대구일보 여론조사 결과까지 지켜봐야 결과를 알 수 있다.
한편 영남일보 여론조사는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9~20일 달서구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 6.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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