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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파크골프 도시로 도약…2028년까지 대폭 확충 본격화
파크골프장 2028년까지 8개소 확대
어르신 맞춤형 생활체육 인프라 강화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 모습 /아산시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 모습 /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는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어르신 스포츠 복지 강화와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이 목표다.

현재 아산시는 이순신파크골프장(36홀), 곡교천파크골프장(18홀), 둔포파크골프장(9홀), 도고파크골프장(18홀) 등 4개소, 총 81홀 규모를 운영 중이다.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총 156억 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을 8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인면 쌀조개섬 일원에 조성 중인 '쌀조개섬 생태레저파크 파크골프장'이 있다. 약 88억 원이 투입되는 36홀 규모 대형 구장으로, 오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선장면 군덕리에는 46억 원을 들여 18홀 규모의 ‘선장 파크골프장’을 조성 중이다. 오는 2028년 하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또한 인주일반산업단지와 아산제2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내 근린공원에는 각각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들어선다.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이외에도 곡교천 시민체육공원 내 18홀 증설, 탕정면 물환경센터 잔디광장 내 9홀 신규 조성 등도 논의되고 있다.

다만 곡교천 일원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위험이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이순신파크골프장 복구에만 2억 원 이상이 투입된 만큼, 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조성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할 방침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파크골프는 어르신 건강 증진과 소통, 여가를 동시에 충족하는 생활체육"이라며 "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반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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