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인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영주시는 20일 시청 강당에서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2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열린 1차 회의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보완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예산 편성 흐름에 맞춘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총 77개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58개와 도비보조사업 19개로 구성됐다. 이 중 새롭게 발굴된 신규사업은 34개에 달해 시의 국비 확보 의지를 뒷받침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신규 사업에는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민생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야간 소아과 운영(8억 원) △척추관절센터 운영(12억 원) 등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 방안을 비롯해 △빈 공간을 잇는 아침 경제공동체 '굿모닝! 프렌즈'(10억 원)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확산(5억 원) 등이 보고됐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주호 하트섬 메인 주차장 조성(25억 원)과 미래 농업 대비를 위한 △스마트 수직농장 실증교육센터 설치(5억 원) 등도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시는 정부의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경상북도와 긴밀한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정부 예산안 반영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국가투자예산 확보는 영주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업"이라며 "단순한 사업 발굴에 그치지 않고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예산 확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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