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CT

검색
전국
전북도, 동물복지 5개년 계획 추진…2030년까지 478억 원 투입
유기동물 보호·입양 지원 강화…동물보호센터 건립 지원 확대
반려동물 동반시설 확충·의료 체계 개선 등 19개 과제 추진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가 올해부터 유기동물 보호와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정착 등을 위해 '제3차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이 종합계획에는 총사업비 478억 원이 투입돼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동물복지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동물 영업·의료 체계 개선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과제로 시행된다.

도는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해 유기동물 구조·보호와 입양 지원 사업에 총 92억 원을 투입한다. 유실·유기 동물 구조보호비 12억 원, 입양비 지원 6억 원, 구조장비 및 사후관리 3억 원 등을 지원해 구조부터 보호, 입양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길고양이와 실외 사육견 개체 관리 강화를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94억 원,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에 41억 원을 각각 투입해 유실·유기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동물보호 인프라 확충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동물보호센터 건립 사업에 70억 원을 투입해 시·군 직영 보호센터 건립 지원을 1개소에서 6개소까지 확대하고, 민간 동물보호시설 환경 개선에도 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친화 인프라도 확대한다.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 조성에 30억 원, 반려동물 놀이시설 설치에 5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 정책에 맞춰 개 식용 종식 이행을 위한 전·폐업 지원 사업에도 약 64억 원을 투입해 관련 업계의 업종 전환을 지원하고 2027년까지 제도 정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물 영업 및 의료 체계 개선도 추진한다. 동물영업 허가 갱신제 도입과 동물 이력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수의 의료 체계 도입으로 동물 의료 서비스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전북도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은 전북이 동물복지 선진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동물학대와 유기 예방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