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1인당 20회기 맞춤 프로그램 전액 무료 제공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민간 전문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진단부터 상담·치료까지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8일 스마트허브1 학습지원센터에서 '2026학년도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 민간위탁 운영기관 협약식'을 열고 전문 치료·상담기관 6곳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습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청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관들과 함께 임상심리사, 언어재활사 등이 참여하는 심층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1인당 약 20회기에 걸친 1대 1 맞춤형 상담과 인지·언어 치료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여기에 학부모 상담과 담임교사 간 정기적인 정보 공유를 병행해 '가정-학교-전문기관'이 연계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경계선 지능 및 난독 학생에 대한 조기 진단과 개입이 가능해지고 지속적인 관리로 이어져 기초학력 향상과 학교 적응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필 학교정책과장은 "배움의 과정에서 보다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다"며 "전문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학습 자신감을 회복하고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고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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