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경기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총 5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드론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성남시는 'K-드론 배송 상용화'를 통해 생활밀착형 공원 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작한 드론 배송은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에서 직접 물품을 찾아가는 방식이었지만 올해는 로봇 배송을 연계해 로봇이 음식물을 배달 거점까지 전달하는 전국 최초의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안전 드론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한다.
장시간 넓은 지역을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하게 촬영·점검할 수 있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활용해 소화전, 대피시설, 공중화장실 등 도시 안전 인프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네이버가 협력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해 드론으로 구축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네이버 포털과 연계함으로써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도시 안전·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확보된 데이터를 내부 행정시스템과도 연계해 공공안전 정보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2025년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위험 요소 탐지 서비스와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CC(폐쇄회로)TV 설치 위치 분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폭넓은 드론 활용 모델을 구축한 바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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