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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대학생·청년 학자금 대출 이자 내준다…16일부터 접수
전북 전주시청사 및 별관(왼쪽). /전주시
전북 전주시청사 및 별관(왼쪽). /전주시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 전주시가 대학생 등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도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지역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2026년 상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를 둔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 졸업 후 5년 이내 청년이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지난해 하반기(7월~12월) 동안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등록금 및 생활비)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대출은 '일반상환 학자금'과 '취업 후 상환 학자금'으로, 국가나 지자체 등 타기관으로부터 이미 이자 지원을 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전주시청 공식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교육-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메뉴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서 △주민등록초본(변동 사항 포함) △재학·휴학·졸업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가 제출한 서류를 바탕으로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전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오는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대출 계좌로 직접 상환처리된다. 최종 선정 여부와 상환 금액은 지원 완료 후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주시 청년활력과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 이자는 적은 금액일지라도 장기 미취업 상태인 청년들에게는 큰 심리적·경제적 압박이 될 수 있다"며 "청년들이 고물가 시대에 금전적 부담을 덜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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