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정보 전달 탈피한 현대적 감각, 시민·공무원 발길 이어져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부천시와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 사랑 실천을 위해 공동 기획한 '시크릿 독도' 특별 전시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2일 독도사랑운동본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독도 심해의 비경과 생태계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작 '시크릿 독도'를 비롯해, 독도 강치의 역사적 아픔을 형상화한 '눈물'과 '회상' 등 총 3점의 작품이 공개됐다.
부천시청 로비에서 진행된 전시 기간 내내 시민과 공무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독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단순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독도가 가진 유·무형의 가치를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독도를 지켜야 할 영토라는 인식을 넘어 예술적 영감의 원천이자 신비로운 생태 자산으로 재해석한 콘텐츠가 M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의 깊은 공감을 끌어냈다.

앞서 '시크릿 독도' 전시는 수서 SRT역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등 대중성과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공간에서도 개최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러한 성과는 독도 콘텐츠가 장소의 상징성과 결합했을 때 발생하는 강력한 홍보 시너지를 증명한다.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공익적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협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부천시에서의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전국의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들과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부는 독도 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전시를 기획하거나 기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공동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조종철 사무국장은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자존심이자 무궁무진한 가치를 지닌 예술적 소재"라며 "'시크릿 독도' 전시를 통해 지역 사회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고 싶은 지자체나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는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 및 협업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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