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 '희망사다리 장학금' 활용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명학장학회가 설립 50주년을 맞아 작가들이 기증한 작품을 전시하는 기념전을 연다.
명학장학회는 지역 작가 32명이 기증한 42점의 작품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공주 이미정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작품 판매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조성해 예술가 자녀와 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희망사다리 장학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명학장학회는 1976년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공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후원자들의 기부와 물품 기증을 받아 판매하는 희망사다리사업단을 운영하며 매년 초·중·고·대학생 200여 명에게 약 1억 5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미정 갤러리 대표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작품을 기증해 준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며 "예술가와 갤러리가 함께한 이번 전시가 공주 예술의 깊이를 알리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석원 명학장학회 이사장은 "전시를 통해 마련된 장학금이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며 "작품을 소장하며 나눔에 동참하는 시민들의 관심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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