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가 올해 총 666억 원을 투입해 청년농 육성과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농촌 정주여건 개선 등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공주지사는 올해 주요 사업으로 △농지은행 188억 원 △농업생산 기반 정비 139억 원 △친환경 농업용수 관리 99억 원 △농어촌 공간 개발 237억 원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등 기타 사업 3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농지은행 사업은 청년농 육성과 은퇴 농업인 지원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농지 매매와 장기 임대차를 통해 영농 규모 확대를 돕는 맞춤형 농지 지원과 함께 경영 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해 다시 임대하는 경영회생 지원 사업도 병행한다.
고령 농업인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농지를 담보로 매달 연금을 지급하는 농지연금과 함께 은퇴이양직불 사업을 통해 65세 이상 84세 이하 농업인이 농지를 매도하거나 임대하면 최대 10년 동안 지원금을 지급한다. 1㏊ 기준 매도 시 연 1100만 원, 임대 시 연 8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농업 생산 기반 확충 사업도 추진된다. 저수지와 양수장 등을 구축하는 농촌용수 개발 사업은 공주시 유구면 덕곡지구와 사곡면 계실지구, 탄천면 탄천지구 등에서 진행된다. 배수 개선 사업으로는 우성면 상서지구와 계룡면 화평지구에 배수장 신설과 배수로 확장 공사가 추진된다.
친환경 농업용수 관리에도 99억 원이 투입된다. 양·배수장 운영과 용배수로 준설 및 정비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용봉·유계·금대·대성·어천지구 등 노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도 진행한다. 계룡지구 저수지 준설과 공주시와 협력한 소규모 수리시설 정비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농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공간 개발 사업에는 237억 원이 투입된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 5개 사업, 총 10개 지구에서 사업이 진행되며 일부 지구는 올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또 폐교 부지를 활용해 임대주택 28세대와 공동 이용시설을 조성하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도 추진된다. 총 130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입주 대상은 만 40세 미만 귀농·귀촌 청년과 신혼부부다.
이와 함께 농업에너지 이용 효율화 사업을 통해 농가에 지열 냉난방 설비를 지원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저탄소 농업 기반 구축도 추진한다.
박수진 농어촌공사 공주지사장은 "청년농 육성과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며 "농업용수 관리와 농촌 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촌 활력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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