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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재정 신속 집행…민생경제 적극 뒷받침"
전통시장 소비 촉진·기업 지원·야간 경관 개선 등 현안 점검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대전시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지원, 도시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예산의 신속 집행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민생경제 안정의 '경기 대응', 기업 불편 최소화와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친화 행정', 야간 경관과 교통 개선을 중심으로 한 '도시 정책' 등 3가지 방향을 제시하며 행정의 속도감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명절 기간 추진했던 환급 지원 사업의 잔여 예산 약 4억 5000만 원을 활용해 향후 연휴 기간 추가 소비 촉진 행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지역 기업 지원 강화도 주문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의 신속 집행을 추진하고 지역 대표 바이오기업 등 주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현장 방문과 소통을 확대해 기업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것도 당부했다.

도시 문화·경관 정책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첫 시청사인 옛 대전부청사와 대전 테미문학관 일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 조명 도입을 검토하고 시민들이 밤에도 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관 개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도 추진된다.

한밭수목원 일대 맨발 걷기 길의 폭을 확대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해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트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지하도 상가 등 공유재산 사용료 경감 홍보, 야구장 주변 교통 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과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생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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