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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와인 EXPO, 대전 도시 브랜드 글로벌 위상 입증
이탈리아 시타 델 비노 매거진, '대전국제와인 EXPO' 조명

'시타 델 비노' 매거진에 실린 '대전국제와인 EXPO' 소식. /대전관광공사
'시타 델 비노' 매거진에 실린 '대전국제와인 EXPO' 소식. /대전관광공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의 대표 행사로 꼽히는 '대전국제와인 EXPO'와 '아시아와인트로피'가 이탈리아와인생산도시협회(Associazione Nazionale Città del Vino, 이하 시타 델 비노)의 매거진인 '테레 델 비노(Terre del Vino)' 2026년 신년호에 '이탈리아 와인을 해외에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글로벌 플랫폼'으로 소개됐다고 9일 밝혔다.

'시타 델 비노'는 1987년 설립, 이탈리아 전역 450여 개 와인 생산 도시가 가입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지자체 연합 와인 네트워크이다.

생산과 품질 관리, 토양 및 환경 보존, 인프라 개선, 와인·미식 관광 등과 관련해 이탈리아 정부는 물론 유럽연합(EU)의 농업과 관광 정책에 실질적인 목소리를 내는 공신력 있는 자문기구이다.

매거진은 대전을 150만 명 인구와 교육과 과학 역량을 갖춘 도시, 이탈리아 유학생들이 즐겨 찾는 국제적 교육 환경을 장점으로 소개했다. '와인 대전' 기사는 이탈리아와 EU의 정부 리더들에게 공식적으로 홍보된 셈이다.

이번 기사는 '대전국제와인 EXPO'가 국내 대표 와인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

시타 델 비노와의 파트너십은 향후 대전시가 이탈리아 및 유럽 내 주요 와인 생산 도시들과 경제·문화적 교류를 확대하는 데 강한 신뢰를 주는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관광공사 관계자는 "와인의 본고장에서 와인 정책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공공 기구가 대전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대전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와인을 매개로 해외 지방정부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전의 국제적 인지도를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가 국내외 방문객 유치와 연관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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