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는 외국인 주민의 시각으로 지역 소식을 전하고 시정 운영에 참여할 '2026년 천안시 외국인주민 시정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홍보단은 외국인 주민이 단순한 정보 수혜자에 머물지 않고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소통 가교'로서 시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됐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다. 오는 23일까지 지원을 받는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4월 16일부터 2년간 △주요 시정 홍보 △외국인 관련 정책 제안 △일상 불편사항 개선 건의 등 시정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천안시는 홍보단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천안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한국어 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이나 귀화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천안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경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외국인 주민은 천안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민"이라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줄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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