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순천=김동언 기자] 국립순천대학교는 이희남 명예교수가 SMR(소형모듈형원자로) 관련 연구 논문을 발표해 '2026년 한국기계항공기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희남 명예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단독 저자인 '튜브군의 수중 진동 특성' 논문과 김지웅 연구원과 공동 연구한 '응답스펙트럼과 시간이력해석을 이용한 수중 철제 격납용기의 내진응답 비교' 논문 등 총 2편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두 번째 논문이 생산설계 부문 우수논문으로 선정됐다.
해당 논문은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이 활발한 SMR(소형모듈형원자로)의 지진 하중에 대한 응답 예측을 다뤄 주목을 받았다. 차세대 원자로인 SMR은 기존 대형 원전에 비해 건설 기간이 짧고, 사고 발생 시 중력과 대류 등 자연 현상을 활용해 원자로심 냉각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희남 교수는 지난해 8월 열린 같은 학회 학술대회에서도 SMR 관련 연구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희남 교수는 "원자력과 우주항공 분야에서 나타나는 진동 현상은 구조적 특성에서 유사한 점이 많다"며 "전임교수 퇴임 이후에도 이러한 학문적 연관성을 바탕으로 두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연구를 통해 축적된 지식을 학문 발전에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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