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역 의료공백 발생치 않도록…안정적 지역보건의료체계 유지"

[더팩트ㅣ가평=양규원 기자] 경기 가평군이 공중보건의사 충원 감소에 따른 공공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보건소 진료대행 의사를 선제적으로 채용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채용해 올해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데 이어 두 번째 의료 인력 보강 조치다.
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의료계 집단행동 여파로 올해 농어촌 지역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 인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선제적인 대응이다.
군은 공공보건기관 내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진료대행 의사를 채용했다. 이번에 채용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지난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특히 이번 전문의 채용으로 오는 4월에 복무가 만료되는 공중보건의사가 매년 3~4월 장기 휴가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만성적으로 발생해 온 진료 공백을 안정적으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번 조치로 보건소 일반진료는 물론 예방접종 예진, 건강진단, 감염병 관리 등 1차 진료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에 대한 지속 관리도 가능해져 의료취약계층 보호 기능 역시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보건의사 결원이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신속히 대행 의사를 채용하고 진료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안정적인 지역보건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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