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소비를 살리기 위해 울릉군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상향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사업' 확대 방침에 맞춰 3월부터 울릉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2%로 올려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할인율 인상은 정부 지침에 따른 조치로, 특히 인구 감소 지역으로 분류된 울릉군이 국비 2%를 추가 지원받으면서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더 높은 할인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상향된 할인율은 개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군민들은 매월 최대 70만 원까지 상품권을 12%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가계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구매 방식은 지류형과 모바일형으로 나뉜다. 지류형 상품권은 우체국을 제외한 관내 금융기관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형은 '지역상품권 chak' 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뒤 충전하는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군은 이번 조치가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비를 지역 내에서 순환시키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정발 울릉군 경제교통정책실장은 "울릉사랑상품권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기초 체력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tk@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