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유소년야구단이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3위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부여군유소년야구단은 최근 열린 '2026 제11회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준결승에 진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2개 팀, 2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신생팀인 부여군유소년야구단은 탄탄한 기본기와 조직력을 앞세워 강팀들을 잇따라 꺾고 4강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창단 초기임에도 안정된 수비와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으로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준결승전에서는 무안군과 맞붙을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대회 규정에 따라 추첨으로 승패를 가린 결과 5대 4로 패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경기력과 전력 면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됐던 만큼 아쉬움이 남았다.
한수빈 감독은 "창단 1년 만에 전국대회 준결승에 오른 것은 선수들의 노력과 팀워크 덕분"이라며 "끝까지 경기를 치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들이 과정 속에서 크게 성장했다는 점이 더 값지다"고 말했다.
한 감독은 이어 "기본기와 인성을 중시하는 팀 철학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유소년 야구단으로 책임감을 갖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선수단과 지도진의 노력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지원도 한몫했다. 부여군청과 부여군체육회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훈련 환경 개선과 대회 참가를 도왔다.
부여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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