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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곳곳에 울린 정월대보름 풍물가락…지신 달래며 안녕·풍년 기원
금산읍·부리면 농악회, 지난달 27일 지신밟기…"전통 계승·공동체 화합 다짐"

금산군 금산읍 농악회가 지난달 27일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금산군
금산군 금산읍 농악회가 지난달 27일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금산군

[더팩트ㅣ금산=정예준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충남 금산군 곳곳에서 지신(地神)을 달래고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지신밟기 행사가 펼쳐졌다.

3일 금산군에 따르면 금산읍 농악회가 지난달 27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 등 13개소를 순회하며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했다. 농악회는 전통 농악 가락에 맞춰 집터와 마을을 지키는 지신을 위로하고 액운을 물리치는 의식을 펼쳤다.

힘찬 풍물 소리와 덕담이 이어지며 방문지마다 활기가 더해졌고, 무사 안녕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이 모였다.

금산군 부리면 농악회가 지난달 27일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금산군
금산군 부리면 농악회가 지난달 27일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금산군

같은 날 부리면 농악회도 부리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마을 일대를 돌며 지신밟기 행사를 열었다.

길놀이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잡귀와 액운을 물리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 가정의 다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농악회는 지역 내 기관·단체를 차례로 방문해 지신을 달래고 한 해의 복덕과 평안을 축원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공동체의 안녕을 비는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으로,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상생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문화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 역시 지역 기관과 상인, 면민들의 호응 속에 진행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행된 지신밟기를 통해 금산읍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 지역의 번영을 함께 기원했다"며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금산읍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부리면장은 "지역을 위해 지신밟기에 나서준 농악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한 행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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