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정월대보름을 맞아 대전시 서구에 마을 전통을 담은 행사가 이어졌다.
서구는 괴정동 자생단체연합회 및 괴정골 세시풍속보존연구회가 '제22회 괴정제(목신제) 및 전통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치울어린이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괴정울림풍물단의 공연 이후 주민들은 목신 앞에 제사상을 차리고 한 해의 복을 빌었으며 함께 떡국을 먹고 연날리기·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즐기기도 했다.

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내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 '2026 안골 정월대보름제'가 열렸다.
행사에는 서철모 서구청장을 비롯해 자생단체 회원과 노인회장단,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종교단체 및 자생단체가 행사 준비 및 운영을 도왔다.
내동 풍물단의 식전 공연 이후 주민들의 민속놀이 판이 펼쳐졌으며 참여자들은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화합을 다졌다.
관저2동 구봉산 산신제 보존회는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구봉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구봉풍물예술단의 지신밟기 등 공연을 시작으로 산신 제례와 민속놀이 즐기기, 오곡밥 나눔 등이 이어졌다.
서철모 청장은 "올 한 해도 모든 가정에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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