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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글로벌 MICE 도시 도약 '시동'…정책 자문위 출범
안동시·안동컨벤션뷰로, 전문가 5명 자문위원 위촉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유치 전략 본격 논의


안동시청. /김성권 기자
안동시청. /김성권 기자

[더팩트ㅣ안동=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시와 안동컨벤션뷰로가 글로벌 MICE 도시 도약을 위한 정책 자문기구를 공식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두 기관은 25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안동 MICE 정책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체계적인 MICE 산업 육성 전략 마련에 착수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안동시가 글로벌 MICE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됐다. 변동현 안동컨벤션뷰로 MICE사업단장은 "학계와 산업계를 대표하는 권위자 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장에는 서병로 건국대학교 교수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윤영혜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하홍국 한국MICE협회 사무총장, 강도용 라우트컨설팅 대표, 정낙현 국립경국대학교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안동시의 MICE 유치 전략을 비롯해 신규 인센티브 정책 발굴, 안동국제컨벤션센터 활성화 방안 등 시정 전반의 MICE 정책에 대해 전문적인 의견과 실행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열린 제1차 자문회의에서는 2026년 안동 MICE 산업의 중점 추진 과제와 지역 특화 MICE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통문화·정신문화 자산과 연계한 차별화 전략, 국제행사 유치 확대, 북부권 연계 협력 모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남상호 한국정신문화재단 사무처장은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안동이 대한민국은 물론 경북도 북부권을 대표하는 MICE 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는 이번 자문위원회 운영을 계기로 정책 전문성과 현장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컨벤션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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