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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기다림, 이제는 우리가 보답할 차례"…독도의용수비대에 따뜻한 보금자리 선물
한국해비타트-서경덕 교수, 삼일절 맞아 생존 대원 주거환경 개선 추진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과 독도의용수비대 3종 패키지 이미지. /한국해비타트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과 독도의용수비대 3종 패키지 이미지. /한국해비타트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삼일절을 맞아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손잡고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령의 독도의용수비대 생존 대원(정원도·박영희) 두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후 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국가유공자로서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서 교수는 "독도의용수비대가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기까지 무려 49년이 걸렸다"며 "이제는 우리가 이분들께 보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존 대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누리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독도 관련 리워드 상품도 마련했다. 울릉도에 위치한 독도 기념품점 '독도문방구'와 협업해 독도에 새겨진 한국령 배지, 독도의용수비대 아크릴 스탠드, 독도 관련 스티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 교수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6·25 참전용사, 공상공무원 등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주거 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페인 후원 및 참여 방법은 한국해비타트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독도의용수비대는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맞서 1953년 4월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 경찰에 수비 업무와 장비 전부를 인계할 때까지 활동한 대원 33명이 결성한 단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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