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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시마의 날 폐지하라"…경북 시·군의회, 독도 수호 결의 '만장일치'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소멸위기 지역 선거구 존속 요구까지 강력 메시지

20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울릉군에서 개최하고 영토 주권과 소멸위기 지역의 정치적 생존권 확보를 위한 핵심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울릉군의회
20일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울릉군에서 개최하고 영토 주권과 소멸위기 지역의 정치적 생존권 확보를 위한 핵심 결의안 2건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울릉군의회

[더팩트ㅣ울릉=김성권 기자]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을 앞두고 강력 대응에 나섰다.

경북 울릉군의회는 20일 울릉군에서 열린 제343차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에서 '다케시마의 날 폐지 및 독도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도발을 규탄하며 정부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특히 울릉군의회가 최초 제정한 '독도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승격하고, 독도 방파제 및 안전지원센터 건립 등 실효적 지배 강화를 위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협의회는 또 '울릉군·영양군·청송군 등 소멸 위기 지역 도의원 선거구 존속 및 지역 특례 선거구 지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인구수 중심의 기계적 선거구 획정 논의 중단을 호소했다.

협의회는 도서·산간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구 통폐합은 지역민의 정치적 고립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하며, 해당 지역을 '지역 특례 선거구'로 지정해 실질적 대표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식 울릉군의회 의장은 "울릉도는 독도를 품고 동해를 지키는 모섬으로서 영토 수호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선거의 본질이 인구수라는 기계적 기준에 매몰되지 않도록 소외 지역의 정당한 대표성을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노인복지시설인 송담양로원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는 도내 의회 간 상호협력을 증진하고, 지방자치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자 매월 개최하고 있다.

3월 차기 월례회는 영양군 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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