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조수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병욱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무계획·무능력·무책임의 3무(無) 시정을 끝장내겠다"며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병욱 전 정무비서관은 20일 오전 성남시 중원구선관위를 방문해 제9회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처음 국회의원이 된 후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던 그 간절함을 다시 가슴에 새긴다"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 내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지난 3년 반 동안의 성남시정은 정책보다 홍보가 앞선 행정"이라며 "거리에 현수막은 넘쳐나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질 개선은 정체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현재 성남시 행정의 고질적 문제는 결정 회피"라며 "결론이 늦어질수록 현장의 혼란은 가중되고 책임 소재는 흐려진다. 판단을 미루는 것은 곧 무책임이며 그 피해는 온전히 시민의 몫"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시민 앞에서 판단이 필요한 순간, 결코 뒤로 숨지 않는 시장이 되겠다"며 "입으로만 외치는 변화가 아니라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능감 있는 행정으로 성남시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병욱 예비후보는 △분당 재건축 △원도심 재개발 △교통 인프라 확충 △돌봄 체계 혁신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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