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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천안시장 예비후보, 천안교도소 이전으로 "천안의 혈맥 뚫겠다"
도심 확장 가로막은 교도소 철거
센트럴파크와 혁신 밸리 조성


최재용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교도소 이전 및 부지 활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정효기 기자
최재용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천안교도소 이전 및 부지 활용 계획을 밝히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최재용 충남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의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며 교도소 이전과 부지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35년 넘게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은 교정시설을 이전해 도시의 단절을 해소하고, 해당 부지에 대규모 녹지와 첨단산업 혁신 거점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최 후보는 "천안교도소는 성성·부성지구 등 3만 세대 주거단지 한복판에 위치해 도심 확장을 가로막고 있으며, 2029년 개통 예정인 부성역과도 인접해 더 이상 현재 위치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도소가 도로망 확충을 제한해 북부권 교통체증의 원인이 되고, 신·구 도심을 가르는 '거대한 섬'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교도소 담장을 허문 자리에 성성호수공원과 연계된 대규모 녹지 '천안 센트럴파크'와 AI·첨단 IT·미래 모빌리티 스타트업이 모여드는 '메트로 혁신 밸리'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를 통해 삼성SDI와 연계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해 지역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을 밝혔다.

최 후보는 "교도소 이전은 천안의 단절된 혈맥을 뚫고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공간적 토대를 마련하는 중차대한 일"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천안의 비약적인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교도소는 1990년 성거읍에 준공되어 현재 천안교도소, 천안외국인교도소, 천안구치소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천안개방교도소는 1988년 개청해 2021년부터 여성 전담 시설로 전환돼 운영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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