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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골프장 잔류농약…전북도 "검사결과 안전하다"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전북도청 전경. /전북도


[더팩트ㅣ전주=양보람 기자] 전북도는 11일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모든 골프장이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도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27종 농약의 잔류 여부를 정밀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도내 27개 골프장을 검사한 결과,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일부 농약이 미량 검출됐으나, 모두 농약관리법상 허용된 저독성 농약 7종에 해당해 안전 기준 내에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골프장 유출수가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물벼룩을 활용한 급성 생태독성 평가를 병행한 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골프장 운영이 인근 수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실태조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생활체육시설 전반에 대한 환경 안전성을 점검해 도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 관계자는 "과학적인 검사를 통해 도내 골프장과 주변 환경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생활체육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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