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은 낙후된 경남 북부 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고 영호남을 잇는 경제·관광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같은 전략의 핵심 축으로 올해 말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와 2031년 개통 예정인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되면서 합천군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진천~합천~함안으로 이어지는 광역 고속도로망 확충으로 울산과 동해안 주요 도시까지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되면서 지역 간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물류비 절감과 기업 활동 효율성 향상은 물론 지역 관광 자원과 산업 거점 간 연계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남부내륙철도 건설로 철도를 활용한 광역 이동 체계(서울~합천 1시간 50분)가 가능해지면서 도로와 철도가 유기적으로 연계된 복합 교통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광역 교통망 확충은 합천군을 남부권 경제·관광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되고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활권 확대, 인구 유입 등 다방면에서 장기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화물 운송과 산업 물류 이동이 원활해지면서 지역 내 기업들의 생산성과 운영 환경이 개선되고 신규 투자 유치와 기업 활동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요 관광자원인 해인사와 황매산 등을 찾는 관광객 유입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관광 산업 활성화는 물론 지역 상권 전반에 직접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광역 교통망 구축은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동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생활권을 넓히고 교육·의료·문화 시설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 이용 환경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통근·통학 환경이 편리해지고 지역 내 상권 활성화와 서비스 이용 편의성이 높아져 주민 생활 전반에 걸쳐 체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광역 교통망 구축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연계 도로망 정비와 교통체계 개선, 역사 및 IC 주변 지역 활용 방안 등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후속 대응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함양~울산 고속도로 개통과 남부내륙철도 건설은 합천군의 교통 지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사업"이라며 "광역 교통망 구축을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고 주민들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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