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울진=김성권 기자] 경북 울진군이 고물가와 내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
울진군은 보통교부세 증액분을 재원으로 활용해 군민들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까지 주소를 유지한 군민으로,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급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적용돼 일반 군민은 30만 원, 차상위계층은 35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최대 40만 원을 받게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울진사랑카드'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군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시행된다. 23일에는 끝자리 1·6번, 24일 2·7번, 25일 3·8번, 26일 4·9번, 27일 5·0번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금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울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설 연휴 전 지급도 검토했으나, 대상자 명부 정비와 시스템 구축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지급에 나서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민생안정지원금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은 물론 자영업자 매출 확대와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군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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