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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최초 여성 천안시장 도전 선언
시민과 함께 다음 10년 설계
민생 중심 시정·AI 행정·교육혁신 약속


김미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천안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김미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9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천안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효기 기자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김미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최초 여성 천안시장 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부대변인은 "행정 편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의 하루와 삶을 기준으로 작동하는 시정을 만들겠다"며 민생 중심의 변화를 강조했다.

김 부대변인은 첫 시정 비전으로 '시민의 삶이 기준이 되는 도시'를 제시하며 "복지는 선택적 배려가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가 보장해야 할 기본권"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안은 규모가 아닌 삶의 질로 평가받는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재명 정부가 강조해 온 민생 중심 국정과 실용 행정을 천안에서 가장 먼저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골목상권과 대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형 구조를 내세웠다. 그는 공공부지를 활용한 임대형 개발로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대학과 연계한 인재 고용 구조를 만들겠다고 예고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AI 기반 시민 중심 시정을 강조했다. 교통·신호 최적화, 생활 교통 체계 개편, AI 민원 길잡이, 주말 민원 창구 운영 등을 통해 "행정이 시민의 시간에 맞춰 작동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맞춤형 주거 지원과 노동자 보호도 공약에 포함됐다.

교육 분야에서는 천안을 AI 시범도시와 미래 인재 양성이 결합된 교육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과학고·체육고 유치와 교육벨트 조성을 통해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시민의 삶이 실제로 달라지는 시정으로 천안의 다음 10년을 시민과 함께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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