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2026년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지방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추진 중인 고효율 기기 지원사업에 영주시가 자체 예산을 더해 보조금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경북도 내 14개 시·군에서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확인서(소상공인)를 보유한 사업자다. 지원 품목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으로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이 해당된다.
지원 금액은 한전에서 구매비의 40%를 먼저 지원한 뒤, 영주시가 추가로 30%를 보조해 총 구매비의 최대 70%(부가가치세 제외)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냉난방기와 냉장고의 경우 최대 120만 원, 세탁기와 건조기는 최대 60만 원이다. 단, 사업자당 1대까지만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선착순 마감된다.
지방비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한전의 지원금을 수령해야 한다. 신청 절차는 △한전 에너지마켓플레이스에서 온라인 신청 후 지원금 수령 △'한전 지원금 지급 확인증' 등 구비서류 준비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 방문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영주시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
정교완 영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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