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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통팔달' 교통 혁신에 박차
2026년 대중교통 대전환…원도심–신도시 잇는 황금노선 구축
도로망 확충에 900억 원 투입…이동 효율·보행 안전 동시 강화


외곽도로 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공사 현장. /예천군
외곽도로 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개설 공사 현장. /예천군

[더팩트ㅣ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이 도청신도시 2단계 확장과 생활권 변화에 대응해 원도심과 신도시, 인근 시·군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8일 예천군에 따르면 2026년을 대중교통 체계 전환의 분기점으로 삼아 도로망 확충과 교통복지 정책을 병행,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이동 환경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예천군은 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위해 주요 도로 건설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신도시와 지방도 916호선(구담)을 연결하는 도로는 총 240억 원을 투입해 1.92km 구간을 조성 중이며,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예천~지보 간 국도 건설 사업은 490억 원 규모(연장 9.3km)로, 2027년 개통 시 신도시와 동부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모아엘가~홍구동사거리 구간(1.2km) 외곽도로는 올해 7월 준공 예정으로, 시가지 교통 혼잡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예천읍 종산교차로~호명읍 청복리 구간(2.1km) 연결도로도 공사가 마무리되면 양궁장과 신도시 간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도로 확충과 함께 대중교통 서비스 개편도 본격화된다.

예천군은 2026년부터 K-패스 사업을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실적에 따라 교통비를 환급,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실제 이용 수요를 반영한 버스 노선 전면 재정비도 추진되며, 교통 소외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희망택시'는 학생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장애인 콜택시 운영 확대와 저상버스 도입을 통해 고령자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도 강화한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예천읍 충효로 일대에는 감응신호 체계를 도입해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고 차량 흐름을 개선한다. 바닥형 보행신호등과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도 확대해 보행 안전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신도시 주차타워 완공에 맞춰 주정차 단속 구간을 추가 지정하는 등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와 교통 질서 확립에도 나선다.

예천군 관계자는 "도청신도시 개발로 변화하는 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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